“올해도 고생했다, 게이머야”
한 해가 끝나가는 시점, 플레이스테이션이 슬며시 건네는 선물이 있다.
바로 PSN 연말 정산(PS Wrap-Up).
올해 내가 어떤 게임에 울고 웃었는지, 몇 시간을 플레이했는지, 심지어 어느 요일에 게임을 많이 했는지까지 알아서 정리해준다.
“이게 왜 이렇게 재밌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게임 데이터는 곧 나의 1년이다.

내가 가장 오래한 게임 TOP 5
PSN 연말 정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올해 플레이 시간 TOP 5다.
기대하지 않았던 게임이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주말마다 꾸준히 했던 멀티 게임이 의외로 3위쯤에 머물러 놀라기도 한다.
게임 장르로 따져보면, 올해 나의 취향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보인다.
액션 RPG 중심이었는지, 혹은 멀티 경쟁 게임이 나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였는지.
시간 대비 만족도 한 줄 평
- “올해 나의 시간을 가장 값지게 해준 게임은 이것이었다.”

플레이 스타일로 드러나는 ‘나의 게임 루틴’
PSN은 내가 게임을 어떤식으로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데이터가 왜 중요하냐면,
게임은 취미이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게 했다는 증거기록이기 때문이다.
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스릴러다. 전체 게임 시간의 69%를 맵을 돌아다녔으면 탐험가 아닌가?

PS5 플레이 & 컨트롤러 사용 시간
올해 나는 얼마나 PS5를 괴롭혔을까?
PS5의 듀얼센스는 올해 나에게 몇 시간 동안 손에 붙어 있었을까?
이 데이터를 보면, 게임을 하지 않는 날에도 손목이 아팠던 이유가 설명된다.
-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 시간
- 듀얼센스 배터리 몇 번 비명을 질렀는지(?)
125시간이면 준수한 편인가?

PS Plus 혜택 총정리
PS Plus에 가입해 있다면 한 해 동안 받은 혜택도 꽤 크다.
자기 계정에 잠들어 있는 게임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이때 깨닫는다.
11년 동안 PS Plus 멤버인데 2025년에는 3개만 플레이했다. 분발해야겠다.

올해의 트로피 정산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트로피는 ‘작은 메달’이다.
- 올해 획득한 트로피 수
-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분포
- 가장 어려웠던 트로피
- ‘왜 이것만 못 땄지?’ 싶은 아쉬운 트로피
특히 플래티넘 트로피는 올해 나의 의지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증명해준다.
볼 때마다 미소가 나오는 건 덤.
내 인생의 플래티넘 트로피는 없다. 도대체 그런건 어떻게 받는 거지.


한 해의 마무리
연말 정산은 올해를 정리하는 자리면서 동시에 내년의 계획을 세우는 장이다.
- 클리어하지 못한 게임 마무리
- 트로피 목표
- 예약해둔 신작 체크
- 2026년의 기대작 라인업
내년의 게임 버킷리스트를 미리 확인하고 신제품 소식도 알아보자.

PSN 연말 정산은 올해 나를 돌아보는 또 하나의 기록
아래 링크에서 PSN 연말 정산을 확인할 수 있다.
2025 연말정산 | PlayStation
PlayStation® 2025 연말정산
wrapup.playstation.com
게임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올해 내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일기다.
2025년의 나는 어떤 게이머였을까?
그리고 2026년의 나는 어떤 게임을 사랑하게 될까?
연말 정산은 숫자로 나를 기록하고,
게임이라는 취미가 얼마나 나에게 큰 의미였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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